11일차


10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새로 익힐 미니게임이 있다는게 놀라움.

의자에 앉아서 허벅지사이에 링콘을 끼고 점프하여 동전먹기를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중간중간에 적절히 제공되는 미니게임은 게임의 좋은 쉼표.

전투전에 스킬들을 골라서 셋팅하는데 신체부위별로 운동효과를
볼수 있는 프리셋이 제공된다는 점은 참 좋다.
서툴었던 플랭크 힙업스킬도 100개 횟수를 넘기면서 숙달되서 나름 뿌듯함.

월드 5클리어하고 시마이

 

12일차

중간보스한테 회심의 일격을 당해서 게임오버.
귀찮아서 패스한 서브퀘스트 모조리 깨서 앵벌이하고 장비를 보강했다.

스킬을 구매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정말 본격적인 롤플레잉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중간보스 재도전해서 가뿐히 클리어하고 시마이

 

13일차

보스러쉬로 이뤄진 월드맵. 제자리뛰기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나름 운동이 되서 좋았다.

저녁에 삼겹살이 땡겨 동지를 찾으러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다가
마땅히 약속잡을 사람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드래고한테 씁쓸한 진리 하나 건짐.
월드 6클리어.

 

14일차

 

폭포수 계곡에서 런닝머신 밟고 시원하게 질주하는데 되게 상쾌함.
처음으로 하루 만에 월드 한개 클리어.
월드7 시마이~


 

 

15일차 

저녁에 삼겹살 파티하고 야밤에 링피트 한바퀴.
우연찮게 밤컨셉의 스테이지를돌아서 몰입감이 2배.

부정확해서 점수가 낮았던 프랭크 힙업스킬을 고득점에 즐기게 되는 수준까지 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움. 모든 스킬 습득하고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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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제자리 뛰기하다가 '옆구리회전노젓기'이나 '스쿼트점핑스프링'으로

이동방식에 변화를 준 점은 참 신선했다. 스무디 재료를 링피트로 짜서 만드는것도 굿.

게임오버를 두번이나 당함.
보스전마다 회복제와 장비를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서브 미션으로 마을 주민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갖다주고 보상을 받는 잔재미도 나쁘지 않았다.
피트스킬 중 프랭크 인식이 잘 안되서 드디어 옥의티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뒤늦게 나의 잘못된 조이콘장비 탓이라는 걸 알아채고 바로 교정 후 제대로 플레이 했다.

아직까지 무결점의 게임이라 찬양하면서 즐기는 중.


7일차

보트 스킬 퀘스트 얻고 길뚫어서 보스전 진행하는 어드밴쳐 요소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서브퀘스트 수행하면서 스무디 재료 파밍하는것도 재밌슴. 월드4 클리어

 

 

8일차 

 

어드밴쳐는 쉬고 커스텀 모드(10개짜리 스킬트레이닝모음집)을 함.

하체운동위주로 짯는데 10분짜리 리듬겜 하는 기분.
웬지 리듬게임천국이랑 콜라보 한 '리듬피트' 게임이나올지도?
3개정도 자기가 원하는 코스로 짜서
30분(10분씩 한코스)간 즐기기에 딱 좋은 모드 인듯.


그리고 마무리 운동하고 주목할만한 성적을 낸 스킬트레이닝부분을

한번씩 짚어주면서 칭찬을 하는부분은 의외로 기분을 뿌듯하게 해준다.
게임 참여도를 높히는데 아주 유효하게 작용하는 부분


9일차


땡벌무리가 난입해서 나무로 위장하려고 링피트를 들고 한쪽다리를 들고 오래 버티는 모드가 있었는데,

벌레조우이벤트를 통해 고난이도 자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은 정말 멋졌다.

링피트를 머리위에 든채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동전을 먹는 미니게임은

생각보다 정확한 자세가 힘들어서 거의 클리어하지 못했다.

방 천장이 낮고 내 키가 큰편이라 링피트를 높게 못드는 불편함이 있었다.
링피트를 풀로 즐기려면 이사라도 해야될듯.

매번 똑같은 시마이 운동(스태틱트레이닝)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 하반신을 운동을 많이 했다고

그 부분을 편하게 이완시켜주는 스태틱 코스를 배려해줬다.

이런 점이 닌텐도의 진가를 발휘하는 장점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여섯 판 클리어하고 기분좋아서 피자 두조각도 클리어.

 


10일차

아직까지 새롭게 배울만한 요소가 많아서 계속 새로운느낌으로 플레이중.
집중력을 높혀주는 브금 덕에 잡념없이 실내운동에 매진할수 있어서 좋았다.

허리를 돌려 동전을 먹는 미니겜은 요통이 있는 나에게 적절한 운동인것같아서 꽤 만족스러움.
하루 스쿼트 400회 돌파하고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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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배송을 받고 링피트 조립을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
튜토리얼로 신체능력체크(힘,나이등등) 하고 첫 판을 하는데

의외로 링콘으로 할 수있는 제스쳐종류가 많아서 놀라웠다.

제자리 뛰기를 기본으로 링콘액션을 간간히 해서 아이템을 먹거나
점프를 하는데 조작감이 수월해서 정말 기분좋았다.
골인지점에 스쿼트~만세로 승리포즈 취하면서 운동을 시마이하는 점도 정말 상쾌.

게다가 심박수 까지 체크되니 정말 체계적으로 운동을 코칭받는 느낌마저 들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링콘캐릭과 싱크롤율이 높아져서 주인공의 머리가
초사이언으로 변신하는 비주얼요소도 괜찮았다.

산뜻한 풍경그래픽도 좋고, 불과 한시간밖에 안했지만 도저히 단점을 찾기 어려울정도로
멋진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다. 당분간 링콘 조물딱거리면서 방구석운동에 전념할듯


2일차 

땀난다. ㅋㅋ 겨우 보스전이랑 2판했는데 확실히 운동이 되는듯.
보스캐는 팔굽혀펴기하는 헬창 드래곤인데 귀였웠다.
레벨업에 따라 운동스킬종류가 주인공 체력도 늘어남. 이 부분은 운동을 오래할수록
근력이 세지는거와 같은 이치인데 게임요소로 잘 녹아든 점인듯.

40분정도 하고 끔. 운동알람도 맞출수 있고 세세한 배려가 맘에든다


3일차

달리다가 전투 들어가면서 스킬(스쿼트, pt), 를 운동을하는 흐름이 좋다.
보스전은 의외로 긴타임으로 진행해서 게임오버되어서 다시하기가 두려워서
매 스킬 트레이닝할때마다 집중을 하면서 했다.
링콘을 조물딱거리면서 두더지잡기 하는 미니게임도 나쁘지 않음 . 월드3 클리어



4일차

몬스터 공격 방어(복근가드)할때 제스쳐를 다양하게 햇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점점 링피트에 익숙해져서 전투회수가 자연스럽게 늘어갔다.
5판연속 즐김 (어제3판) 시금치 스무디그림을 보니 블렌더구매욕구가 생긴다.
헬시 음료를 땡기게하는 아이템디자인 참 좋다.

 

알맞은 스킬을 써서 적 대미지를 높히거나 스무디 재료 파밍 등
RPG의 재미가 곁들여져서 오래 즐길만 할 것 같다.
오늘 '스쿼트의 왕자' 칭호 달성

 

5일차

보스전 중간에 링피트 장풍으로 미니 슈팅겜하는 부분이 맘에 듬.
컨디션이 별로 않좋아서 헬창드래곤 한판, 노멀스테이지 2판하고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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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엘비스
고장난 쥬크박스2019. 6. 26. 02:11

대문 바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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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엘비스
개발일기2019. 6. 2. 21:22

일단 툴이랑 프로토타입 부터

Posted by 블루엘비스
고장난 쥬크박스2019. 5. 1. 07:51


반짝거리는 미러볼, 경쾌한 키린지의 뿅뿅뮤직, 그리고 마음이 잔뜩 동한 '김부장님'의 땐싱까지, 

이 세가지 엉뚱한 조합으로 갭모에를 만들어낸 이상하고도 재밌는 키린지표 감성MV

온 세상이 연푸른 빛으로 물드는 5월 첫날,  이 머리숱적은 중년의 발랄한 춤사위를 보니, 

밝은 햇살을 맞으며 풀밭을 뛰어놀고 싶은 건 비단 아이뿐만이 아니라는 무언의 항의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간만에 신선한 자극을 줬던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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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엘비스
개발일기2018. 11. 1. 00:59


수년간 개발하면서 희노애락이 담겼던 게임인데 세상의 혹독한 무관심 속에서

이렇게 하드 한켠에 처박히는 것을 보게되니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닉의 '강'은 연말 한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늘 꺼내 듣게 되는 노래인데,

이번에 긴긴 기간 공을 들였던 플젝 하나를 정리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 

더더욱 노랫말이 가슴에 파고드는 기분이 들었다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마치 거슬러 올라 갈 수 없는 강물의 흐름에 몸을 맡긴채,

자기가 쌓아놓았던 '작은 섬'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유유히 지나쳐 가야만 하는 그런 인생.


이제는 빛바랜 꿈 하나를 매듭짓고 담담히 새출발을 해야 되는 때가 온 것 같다.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 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 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Posted by 블루엘비스
Vegemobhunter2018. 10. 30. 01:30



로크의 악몽 게시글 : http://bit.ly/2Q58uVA

베지몹헌터 페이스북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vegemobhunter/

Posted by 블루엘비스
Vegemobhunter2018. 10. 26. 00:03

去年の夏。世界を熱くしたアクション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

ベジモッブーハンターの

最初の更新!

ハロウィーンの日特集!新しいゲームモード」ロックの悪夢」発売!





App Store : https://apple.co/2B4YNU7

Homepage : vegemobhunter.com/jpn

Posted by 블루엘비스
Vegemobhunter2018. 10. 25. 23:59

last summer. Action shooting game Vegemob Hunter

First update !!

Halloween Day Event! 

New game mode 'Rock's nightmare' released !!






App Store : https://apple.co/2Mepw4L

Homepage : vegemobhu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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