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 36일차

18월드 보스클리어하고 시간이 남아 '나무상자깨기' 서브퀘스트를 플레이했는데
기존의 스테이지를 약간 튜닝한 구성이라 나름 재밌었다.

꾸준히 했던 플랭크 엉덩이 들기 1000회 달성의 기쁨을 맛보며 마무리.

 


#링피트 37일차

계곡물이 흐르는 산악지대를 누비며 뛰니 상쾌한 기분이 배가 되는 것같다.
로봇트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 특정옷을 입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퀘스트를 보며
링피트의 유치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문득, 운동복을 꺼내기 귀찮아 파란팬티만 걸치고 있는 나와
같은 색의 옷차림을 한 아바타를 보고 링피트의 미칠듯한 싱크롤율에 감탄을 하며
땀피트 마무리.

 


#링피트 38일차

저녁에 다이어트 겸 별미를 맛보고자 두반장 건부두볶음을

처음으로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새 매뉴를 성공했다는 기쁨을 누리며

허겁지겁 먹다가 속이 부대껴서 하루 링피트를 거를려고 했지만

어거지로 스위치를 켜고 몇번 제자리 뛰기를 하니 신기하게도 컨디션이 돌아왔다.

유독 링피트를 조이는 운동코스가 많았는데 얕봤다가 진땀을 빼며 겨우 통과를 했다.
어깨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좋고 운동 효과는 기대이상이라 앞으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링피트 조이기 운동을 셋팅해서 해야겠다.


내친김에 보스전까지 달리다가 다시 지겨운 헬창드래고를 만나서
만세 엉덩이 흔들기로 혼내주고 19월드 클리어. 

 

 


#링피트 39일차

단순히 빠른 클리어만을 위해서 익숙한 운동(복부,하체)만 하다가

먼가 정체된 기분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어깨 집중훈련 연속배틀 모드를

플레이했는데 많이 접하지 못했던 운동들이 많아 조금 버거웠지만

확실히 몸 전체가 골고루 텐션업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엔딩을 보고 2회차에서는 익숙치 않았던 다른 부위의 운동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링피트를 마무리 하는데, 종료 전 소개되는 토막상식 내용이

좀 전에 했던 내 고민과 정확히 일치해서 매우 놀라웠다. 


#링피트 40일차


오늘 링피트하면서 평소보다 사운드에 더 귀기울이면서 플레이 했다.
각 상황에 맞춰 박수소리를 곁들이거나 박자를 조절하는 등 같은 배경음악에도
세심한 어레인지가 가해지는데, 이 점은 유저로 하여금 좀 더 게임에 우아하게

몰입해주고 게임의 퀄리티도 한층 올려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 같다.

평소보다 3배의 체력으로 무장한 헬창드래고를 가뿐히 원트라이에 물리치고 20월드 클리어.

 

'완전연소한 작품 리뷰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 데드 리뎀션2 엔딩  (0) 2020.01.09
링피트 31일차~35일차  (0) 2020.01.09
링피트 26일차~30일차  (0) 2020.01.09
링피트 21일차~25일차  (0) 2020.01.09
링피트 16일차~20일차  (0) 2020.01.09
Posted by 블루엘비스